한 번도 안 쓴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쓴 사람은 없다는 구강세척기.
마침 홈쇼핑에서 1+1으로 판매하는 파나소닉 구강세척기를 구매하여 사용해 보았다.
구성품
▷구성품은 본체와 노즐뿐이다.
▷건전지로 작동하는 제품이라 AA 사이즈의 건전지 2개가 별도로 필요하다.
조립방법
사용방법
▷칫솔질 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노즐을 입에 넣고 입을 오므린 후 스위치를 켜 수압레벨을 조절한다.
▷수압레벨은 1단계, 2단계가 있는데, 일반 세척 시 2단계로 놓고 사용한다. 그러나 구강세척기를 처음 사용하거나, 잇몸이 걱정되거나, 2단계가 너무 강하다고 느껴지면 1단계로 놓고 사용한다.
▷사용을 마친 후 노즐을 입에 물고 있는 상태에서 스위치를 끈다.
▷연속 사용 시 수압 2단계 기준 20분간 사용할 수 있으며, 물탱크 용량은 2단계 기준 35초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치간세척할 때는 치아와 치아 사이 즉, 치간공강에 물을 전면과 후면에 직접 분사한다.
▷치주낭세척은 노즐을 치아와 잇몸사이의 공간을 향하게 하여 잇몸을 따라 물 흐름을 천천히 이동한다. 이 역시 치아의 전면과 후면을 세척하고 어금니 뒤까지 세척을 한다.
주의사항
▷ 너무 고온의 물이거나, 혹은 가글용액 등을 넣어서 사용하면 오작동할 수 있으므로 수돗물이나 미지근한 물만 사용한다.
▷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노즐은 공용으로 사용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사용한다.
▷ 노즐의 끝부분으로 치아나 잇몸을 강하게 누르지 않는다.
▷ 처음 사용이 잇몸에서 출혈이 있을 수 있는데 이 출혈은 잇몸이 이러한 자극에 익숙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건강한 잇몸에서도 출혈이 있을 수 있는데 이는 1~2주 이내에 멈춘다. 1~2주 내에 멈추지 않는다면 치주질환 일 수 있으므로 사용을 중단하고 치과 방문을 권한다.
장점 및 단점
▷장점
- 역시 소문대로 개운하다. 치간칫솔은 그냥 이쑤시개 같은 느낌이라면 구강세척기는 스케일링한 느낌이랄까.
다른 어떤 표현보다도 개운하다는 표현을 따라올 수 없을 것 같다.
- 무게도 무겁지 않아서 휴대하기도 좋은 크기이다.
▷ 단점
- 다른 구강세척기를 사용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사용 후 매번 모든 구성품을 건조한 뒤 보관해야 한다는 것이 조금 귀찮은(?) 단점이다.
구강세척기를 사용한 느낌을 청소에 비유해 본다면,
칫솔질은 그냥 청소기만 돌려서 청소한 정도, 치간칫솔은 청소기에 걸레질까지 한 정도,
구강세척기는 청소기에 걸레질하고 마무리로 스팀청소기까지 돌린 느낌이랄까.
아주 깔끔하게 청소된 느낌이다.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사용해서 가급적 치과 가는 일이 없도록 잘 관리해야겠다.
※ 내돈내산, 광고 ×, 협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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