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후 10시경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시작된 화재가 13일 2시 경에는 대응 3단계까지 발령하는 큰 화재로 번졌다.
이에 경부고속도로와 KTX는 통제되거나, 우회시키는 등의 차질을 빚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908402
화재는 13일 오전 11시 경에야 진화가 거의 마무리 되었고 다행이도 사망자는 없다고 한다.
당일 화재로 인한 연기로 안전이 우려되 공장 반경 1km내에 있는 학교들은 휴교 또는 원격수업을 진행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밤새 추위와 혹시 모를 폭발에 걱정으로 밤을 지새웠다.
바로 옆 고층아파트 주민들은 연기가 집으로 들어올까 문단속을 꼼꼼히 하고 공기청정기등도 작동시키며 혹시 모를 위험해 대비를 하였고, 저층 주민들은 혹시 불꽃들이 바람을 타고 와 화단에라도 튀어 화재가 발생할까봐 밤새 추위와 싸우며 밖에서 밤을 지새웠다고 한다. 하필이면 꽃샘추위가 온다고 했던 날 밤이었다.
이처럼 화재가 발생하면 가장 위험한건 화상이기도 하지만 직접적인 사인은 유독가스흡입이 더 많다고 한다.
유독가스는 소량이라도 인체에 매우 위험하며 흡입화상을 일으킬수 있다.
그러므로 화재에 대비에 집안에 안전용품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안전용품의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 소화기가 있다.
일반적으로 소화기라고 하면 하얀 분말을 분사하는 소화기를 떠올리는데 최근에는 강화액 소화기라고 하여 분말소화기와는 달리 소화능력이 분말소화기보다 강하고 식용유 화재까지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스프레이형, 투척형도 있으니 가정내 종류별로 구입해 놓는것도 방법이다.
상기했듯이 화재시 사망원인은 화상보다도 유독가스 흡입비율이 더 많은데 이 유독가스의 흡입을 막기 위한 방법으로 젖은 수건이나 손수건 등이 있다. 이는 판매하기도 하는데 화재대피용 구조 손수건은 필터가 유독가스를 차단하고 펼치면 얼굴 전면이 차단되기도 하기 때문에 화상의 노출부위가 줄어 들 수도 있다.
손수건 외에도 화재대피용습식방연마스크 제품도 있다.
마스크는 쉽게 착용이 가능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착용가능 하기 때문에 화재 발생시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화재 발생시를 대비해 준비하는 것도 좋지만 화재가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요즘에는 가스레인지에 타이머를 설치하면 일정시간이 지났을때 저절로 가스를 차단해주는 가스차단기 제품이 있다.
개인이 쉽게 설치 가능하니 어르신들이 계신 곳에도 설치해 드리면 혹시모를 가스 화재로부터 걱정을 덜 수 있을것이다.
겨울 내 건조해진 날씨로 하루가 멀다하고 안전안내문자로 "산불재난 국각위기경보 '경계'단계 발령" 을 안내해준다.
농촌지역에서는 소각행위를 금지하고 불씨관리에 유의하며, 야외활동(캠핑)이나 산행을 하는 사람들 역시 화기 사용과 산불 예방에 유의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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