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보건학37 보건소에서 하는 일-2 지난 글에 이어 보건소의 사업에 대해 세부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다. 건강증진사업 다시 한번 말하지만 보건소의 설치 목적 자체가 지역의 공중보건 향상 및 증진을 도모하기 위함이기에 건강증진사업이 주 사업이 필수적이다. 건강증진이라 함은 건강을 저해하는 인자를 제외하여 건강상태를 유지하여 적극적으로 건강상태의 수준을 향상 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이 건강증진 사업에는 금연, 심뇌혈관질환예방, 건강실천사업, 지역사회건강조사, 체성분무료검사 등이 있다. 금연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지원을 통하여 흠연율 감소,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함을 목적으로, 특히 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 사업에 중점을 두어 청소년의 흡연율 감소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대상으로 대상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금연 교.. 2023. 3. 20. 보건소에서 하는 일-1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건소에 방문하는 목적은 보건증을 필요로 할 때였다. 아프면 병원으로 가지 보건소에서 진료를 보거나 검사를 받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 조차 해보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보건소가 지역 보건체계에 중요한 구축체제를 마련하고 있다를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고 보건소에 보다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보건증이나 발급해 주고, 임산부들 영양제 정도주는, 어르신들 진료 저렴하게 봐주는 정도로만 생각하였던 보건소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고 제대로 이용하였으면 한다.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기본 설치 목적은 지역의 공중보건 향상 및 증진을 도모함을 위함이므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보건소 운영시간 보건소는 다른 공공기관과 .. 2023. 3. 20. 조리사들의 폐암위험률이 왜 높을까? 교육부에서 학교 급식실 조리환경개선방안을 발표했다. 학교 급식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조리실 환경 조설을 위해 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재건, 조리사업 개선 등의 급식실 조리환경 개선방안을 발표하였다. 이는 202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학교 급식종사자 폐암건강검진의 후속조치로 마련된 것인데, 14개 시도교육청 급식 종사자 24,065명 검진 중간 결과 31명이 폐암 확진을 받았다. 교육부는 개선이 필요한 학교 1 교당 1억 원씩 보통 교부금에 반영할 예정이며, 올해의 경우 1,799억 원을 반영하였고, 2025년까지 6개 교육청이 개선 완료 예정, 나머지 11개 교육청조 2027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왜 급식종사자들이 폐암에 걸렸을까? 조리사 직업병에 폐암이 있다고 하면 조리하는 거랑 폐암.. 2023. 3. 16. 봄과 함께 찾아 온 봄 식중독 - 패류독소 【관련포스팅】 겨울에는 굴 먹으려면 노로바이러스를 주의하라더니 [공중보건학] - 생굴먹었다가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해산물을 좋아하는, 특히나 조개류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힘든 계절이 왔다. 봄은 조개를 먹기에 위험한 계절이기 때문이다. 조개가 섭취한 플랑크톤이 생성한 독소가 체내에 축적되는 것이 패류독소인데, 이 패류독소를 일으키는 플랑크톤은 수온이 9℃이상이 되는 3월 초순부터 독소 생성을 시작하여, 수온이 15~17℃가 되는 4,5월경에 가장 많은 독소를 생성하고, 수온이 18℃이상으로 올라가는 6월 중순경 플랑크톤이 사멸되기 때문에 여름부터는 독소가 사라진다. 패류독소의 원인이 조개가 아니라 플랑크톤아므로 조심해야할 생물은 조개뿐 아니라 플랑크톤을 섭취하는 멍게, 미더덕 같은 피낭류 또한 조심.. 2023. 3. 15. 이전 1 2 3 4 5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