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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사들의 폐암위험률이 왜 높을까? 교육부에서 학교 급식실 조리환경개선방안을 발표했다. 학교 급식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조리실 환경 조설을 위해 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재건, 조리사업 개선 등의 급식실 조리환경 개선방안을 발표하였다. 이는 202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학교 급식종사자 폐암건강검진의 후속조치로 마련된 것인데, 14개 시도교육청 급식 종사자 24,065명 검진 중간 결과 31명이 폐암 확진을 받았다. 교육부는 개선이 필요한 학교 1 교당 1억 원씩 보통 교부금에 반영할 예정이며, 올해의 경우 1,799억 원을 반영하였고, 2025년까지 6개 교육청이 개선 완료 예정, 나머지 11개 교육청조 2027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왜 급식종사자들이 폐암에 걸렸을까? 조리사 직업병에 폐암이 있다고 하면 조리하는 거랑 폐암.. 2023. 3. 16.
봄과 함께 찾아 온 봄 식중독 - 패류독소 【관련포스팅】 겨울에는 굴 먹으려면 노로바이러스를 주의하라더니 [공중보건학] - 생굴먹었다가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해산물을 좋아하는, 특히나 조개류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힘든 계절이 왔다. 봄은 조개를 먹기에 위험한 계절이기 때문이다. 조개가 섭취한 플랑크톤이 생성한 독소가 체내에 축적되는 것이 패류독소인데, 이 패류독소를 일으키는 플랑크톤은 수온이 9℃이상이 되는 3월 초순부터 독소 생성을 시작하여, 수온이 15~17℃가 되는 4,5월경에 가장 많은 독소를 생성하고, 수온이 18℃이상으로 올라가는 6월 중순경 플랑크톤이 사멸되기 때문에 여름부터는 독소가 사라진다. 패류독소의 원인이 조개가 아니라 플랑크톤아므로 조심해야할 생물은 조개뿐 아니라 플랑크톤을 섭취하는 멍게, 미더덕 같은 피낭류 또한 조심.. 2023. 3. 15.
생굴먹었다가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식품의약처에 따르면 직전 겨울보다 올해 겨울에 굴 섭취 후 장염증상을 호소 하는 등의 노로바이러스 감염의심 증상 신고가 8배나 증가하였다고한다.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정도로 칼슘, 철분, 요오드등의 미네랄과 비타민 등 영양가가 높고 풍부한 맛을 지닌 고급 해산물이다. 특히나 아연히 풍부한데 이 아연이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촉진하여 스테미나 음식으로도 상징된다. 굴은 생으로 즐겨도 맛있고 익혀 먹어도 맛있지만 생으로 즐기기엔 노로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따른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굴은 신선도의 문제가 아니기때문에 겉보기에 이상이 없어도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굴을 생으로 먹는다면 감염되는 것이다. 노로바이러스는 60도에서 30분동안 가열하여도 감염성이 유지되고, 수돗물의 염소 농도에서도 불활성화 될 정도.. 2023. 3. 14.
근로자의 과실인데도 산재보상 받을 수 있을까? 산재보상에 대해 알기 전에 산업보건의 개념을 먼저 알아볼까요? 2023.02.19 - [공중보건학] - 산업보건 산업보건 산업보건이란 모든 직업의 근로자들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최상의 안녕 상태를 유지, 증진하기 위하여 작업조건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에 유해한 작업조건으로부터 근로자들 do-eat-go-have.co.kr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장이라면 의무적으로 산재보험을 가입해야 한다. 일용직, 아르바이트, 노무제공자 등 산재보험법상 근로자를 1명이라도 고용하고 았는 모든 사업장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산재보험은 근로자의과실과 상관없이 업무상 재해를 입은 근로자를 지원한다. 「무과실책임주의 - 근로자의 고의, 자해행위, 범죄행위와 관련된 재해가 아니라면 근로자의 실수로 인한 경우에.. 2023. 3. 14.